2023-06-26
뿌리가 위쪽 생장점에도 자라나
튼튼하겠다 싶어,
화분에 심어줬다.
굵은 마사토 뜨거운 물로 소독해 화분 젤 아래에 넣어주고,
얇은 마사토 올려준 뒤에
배양토와 마샅토를 살살 섞어 화분에 담뿍 담아준 뒤
손가락으로 가운데 푹 눌러 애플민트를 심어줬다.
물을 주자 흙이 포옥 들어가버려,
다시 그 위에 또 흙을 얹고 숟가락으로 톡톡 쳐줬다.
어찌나 이쁘던지…
잘 자라렴~^^
2023-06-26
장마가 오는 걸 알면서도 깜빡 하고 흙에 싦어주다니!
디시의 식갤에서는 장마라고 다들 준비하던데...
나는 장마 준비는 커녕,
애들 바라보고 두드려주고 다듬어주기만 했다.
초보라도 이제 나는 죽이고 싶지 않아!
애플민트야, 조금 견뎌주면 안되겠니?
잎 끝이 까맣게 되어 살짝 다듬어줬다.
오늘은 사무실도 같이 출근하고,
집에 갈때 다시 데리고 가서 조명이라도 비추어 줘야겠다.
2023-07-25
해가 잘 드는 창가에서 숨쉬는 애플민트..와 그 친구들
생각보다 잘 자라서 볼 때마다 놀라는 중이다.
식물 키우는 게 이리 재밌을 줄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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